-
한국·네덜란드 '반도체 동맹' 공식 명문화…핫라인도 만든다
한국과 네덜란드가 ‘반도체 동맹’을 공식 명문화했다. 군사안보 분야 ‘동맹’수준으로 경제안보 분야인 반도체 문제에서 평상시 긴밀히 협력하고 공급망 위기 시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는
-
주요 소재 특정국 의존도, 50% 밑으로 낮춘다
정부가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산업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. 자금을 풀고, 규제는 덜고, 재활용 생태계는 살리는 내용이다.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주재한
-
'尹 국빈방문' 네덜란드에 K원전 수출길 열었다…양국 MOU 체결
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네덜란드 정부와 원전·공급망 협력 강화에 나선다. 네덜란드가 건설을 추진 중인 신규 원전의 수주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. 산업통상자
-
흑연·요소 등 185개 '공급망 안정품목', 특정국 의존 50% 밑으로 낮춘다
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(왼쪽 여섯번째)이 13일 세종시 소정면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에서 열린 산업공급망 전략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하고 있다. 연합뉴스
-
우즈벡 "중앙아 역동성, 한국에 새 기회…기후 위기도 함께 극복해야"
"중앙아시아의 역동적인 변화는 그간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기회를 한국에 선사할 것입니다" 아크람존 네마토브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산하 전략지역연구소 제1 부소장은 12일 우즈
-
'디플레 늪' 중국 반격…年19조 쏟아부어 '세계 최강 AI' 만든다 | 팩플
지난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바이두의 AI 전략 발표 현장. 연합뉴스=EPA 인공지능(AI)이 위기에 빠진 중국 경제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.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지수
-
“한국경제 1~2%대 저성장 지속될 것”
내년 국내는 물론 세계 경제 전체가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‘빨간불’ 전망이 잇달아 나왔다. 고금리·저성장이 ‘뉴노멀’(새로운 표준)로 굳어지는 가운데 지정학적
-
"내년에도 저성장"…세계 40개국 정권 걸린 '수퍼 선거'도 변수
일러스트=박용석 내년 국내는 물론 세계 경제 전체가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‘빨간불’ 전망이 잇달아 나왔다. 고금리·저성장이 ‘뉴노멀’(새로운 표준)로 굳어지
-
왕윤종 "프렌드 쇼어링, 중앙아시아 적격" 경제안보 대안 급부상
"중앙아시아는 한국이 프렌드 쇼어링(friend-shoringㆍ동맹국 공급망 연대)을 하기에 가장 적격인 국가입니다."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은 11일 우즈베키스탄 수
-
‘요소수’ 재발 막는다…컨트롤타워 구축, 정책금융도 첫 투입
공급망기본법이 지난주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, 대외의존도가 높아 관리가 필요한 200개 핵심 품목에 대한 정부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. 정부는 ‘요소수 사태’ 재발을 막기 위해 내년
-
초저금리 복귀 힘들어, 중물가·중금리·중성장 시대 온다
━ 2024 경제 전망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다면 어느 정도 속도로, 어디까지 내릴까.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의 ‘피봇’(정책 전환)이 다가오면서 금리
-
[선데이 칼럼] 국가 미래 변곡점 2024년, 뭣이 중한가
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·전 금융위원장 미증유의 삼각파도가 몰려오는 2024년 새해가 다음 달로 다가왔다.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은 러시아-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다 이스라엘-
-
도로 신호등도 꺼졌다, 울산 초유의 정전 뒤엔 '빚더미 한전'
7일 울산시 울주군의 한 마트에서 전날 발생한 정전으로 모니터가 꺼져 있다. 지난 6일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1시간50분 만에 복구됐다. [뉴스1] 30
-
울산 대정전 쇼크에도…28년된 설비에 손 못대는 '빚더미' 한전
6일 오후 울산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울산시청 앞 도로에 신호등이 꺼져있다. 사진 뉴시스 30년 가까이 써오던 변전소 설비에 탈이 나자 울산 시내가 큰 혼란을 겪
-
"반도체 동맹 구축"…尹 첫 네덜란드 국빈방문, 11일부터 3박5일
윤석열 대통령이 빌렘-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초청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. 한국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은 1961년 양국 수교 뒤 이
-
방한 앞둔 주일 美대사 "정권 바뀌어도 캠프 데이비드 굳건" 왜
람 이매뉴얼 주일미국대사가 5일 한국과 일본 기자단에게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그는 8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방한한다고 이 자리에서 밝
-
최태원 "한일 경제연합체 에너지만 수백조 포텐셜…美도 좋은 일"
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(현지시간) 미국 버지니아주 미들버그 한 리조트에서 최종현학술원이 개최한 ‘2023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’ 개회사를 하고 있다. 사진 워싱턴 특파원
-
한국세포배양협회 "글로벌 경쟁력 갖춘 배양육, 푸드테크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"
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식량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‘배양육’ 산업 활성화를 식약처 인증에 대해 한국세포배양협회(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장 김성진)는 정부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이 필
-
2조 공장 지어 美에 뺏겼다…‘안방재벌’ SK 눈물의 수난사 유료 전용
2017년 3월 미국의 ‘석유 공룡’ 엑슨모빌이 싱가포르 주롱아모마틱콤플렉스(JAC)의 새 주인이 됐다. JAC는 주롱섬 내 55만㎡ 규모로 지어진 현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
-
여야 강대강 충돌, 예산안·민생법안…438건 처리 뒷전 ‘네 탓 공방’
여야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처리 등을 둘러싸고 ‘강 대 강’ 대치를 지속하는 가운데 새해 예산안과 민생·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. 국민의힘과 더불어
-
제주평화연구원, 외교안보 싱크탱크 기관과 세미나 개최
세미나 개회식 단체사진 제주평화연구원, 국립외교원 외교안보문제 연구소, 국방대학교 국가안보문제연구소는 11월 29일 국립외교원 외교타운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“글로벌 중추국
-
獨 ‘예산쇼크’ 위기에도…"녹색에너지 전환에 대규모 투자한다"
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600억 유로(약 86조원)에 달하는 예산 대란 위기에도 수소 에너지·전기차 배터리 산업 지원을 중심으로 한 녹색 에너지 전환(green transiti
-
尹 “한·미·일 협력 강화…中과는 호혜적 협력 지속” [중앙포럼]
“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구축한 한·미·일 3국 간 안보, 경제 협력체계는 첨단기술 협력과 공급망 안정을 심화시키고 인도ㆍ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의 전략적 역할을
-
국정원, 새벽 긴급 全부서장 회의…"한 치의 정보공백 없다"
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전경. 국회사진기자단 김규현 전 국가정보원장 경질 후 원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 중인 국정원이 28일 긴급 전 부서장회의를 열었다. 국정원의 긴급 전 부